부산 철마산~매암산~망월산~백운산
▶산행지: 부산 철마산~망월산~백운산
▶산행일자 : 2017년 10월 4일
▶날씨: 25~28도
▶산행코스 : 임기마을~철마산~매암산~망월산~백운산~임곡마을
▶산행거리 : 약10.24km
▶총산행시간 : 3시간50분
▶나홀로 산행
명절때마다 부산 처갓집을 방문한다..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3박4일을 머물게된다.... 해마다 처갓집에 있는동안 하루는 내게 시간이 허락된다..
이번에는 어느 산을 갈까?.. 그동안 금정산, 장산, 봉래산, 승학산등..... 부산의 산들은 거의 다녔고,
양산의 천성산, 포항의 내연산까지..거의 다녔기에 이번에는 기장군의 산들을 검색한다....
오~~호! 여기다 딱 이다... 철마산~백운산......
아침 일찍 장모님 모시고 장인어른 산소를 다녀오고...
부산 용호동에서 버스타고 지하철 갈아타고 범어사 역까지 이동해서 마을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 도로가 순식간에 꽉 막힌다..
이날 성묘객들로 도로는 꽉~막히고... 마침 근처에 영락공원 묘지가 있기에 도로는 거의 주차장..
마을버스도 오지를 않는다... 2-2번을 타고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30여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
이럴바에 건너편 금정산을 갈까?..하던차에 1차선 쪽으로 마을버스가 지나간다...
차량이 정체되어 승강장으로 못들어오고 그냥 지나치려는듯..... 얼른 손들고 쫓아가서 2차로에서 겨우 탑승한다....
나를 태운 버스는 범어사~임기마을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범어사에서 종점까지 손님은 나혼자가 전부다.... 기사님과 단둘이 종점까지 오는데...
웬지... 미안한 느낌....
임기마을 종점에 도착하고..... 기사님과 단둘이....
마을 입구들 접어든다..
100미터 정도 지나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넓은 등로가 나타나고..
이제 묘법사 방향으로 오른다..
탱자 열매가 익어가고...
묘법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산행에 들어간다..
조금 오르면 암자가 하나있고....
이곳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처음 보이는 조망처... 금정산방향..
이곳의 이정표는 거리와 시간을 같이 표시한다..
가을에는 역시.....
철마산에 오른다.....
전우회와 우리들산악회 시그널을 함께 걸어두고 인증샷을 남긴다...
추석 당일이라서 그런지?... 산에 사람이 한명도 없다... 더군다나 한적한 산이다보니...
아래로 한참을 내려간다...
대체로 등로는 넓직하다...
철 모르고 철쭉이 여기저기...
매암산을 가려면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는다....
희미한 등로가 보이기에.....
달음산 정상부 바위가 멋지게 보인다.
매암산을 나와서 걷다가 우측 계단으로 오르면....
망원산 인증....
정관 신도시
준,희님... 어딜가도 만날수있는... 대단하신분....
오늘 산행의 마지막 백운산에 오른다...
이곳은 정상석이 없다....
갈림길.... 나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좌측으로 내려선다....
우측은 넓은 등산로... 좌측은 인적이 드문 희미한 산길...
임도가 나타나고 그대로 직진한다..
금광사....이후 아스팔트..
7번국도...굴다리 밑으로 통과하면 바로 버스 정류장...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노포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