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망봉
국망봉(1168m)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며 높게 솟아 있는 국망봉은 경기도 내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서 주능선상에 1,000m 이상의 봉우리를 많이 거느리고 있는 산이다.
국망봉은 705를 거쳐간 젊은 표범용사라면 누구나 가슴에 품고있는 추억의 산이죠...
한번 찾으리라 하면서도 쉽게 접할수었는산... 경기도 3번째 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화악산,명지산 보다도 더힘든산.
국망봉의 웅장함에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정상에서 가스가 차있어서 주변 경치를 조망할수은 없었지만,
국망봉의 기운을 한껏 받았습니다.. 전우 여러분들께 그 기운을 조금 나누어 드립니다...
원래 계획이 단독산행을 계획했었는데 토요일밤 11시가 넘어서 후배 한명이 같이간다고 연락와서 둘이서 갑니다..
가평 용수동종점~민둥산~견치봉~국망봉~무주채폭포~용수동종점으로 계획했었는데 하산후
5시10분차를 타려면 너무 산에서 달려야 할것 같아서 민둥산 패스하고 바로 견치봉으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전철을 이용하여 가평역에서 가평터미널로 도보15분 이동하여 벌써 줄섰습니다
9시30분차 용수동까지 50분 소요.. 오늘은 임시운행 큰 버스가 있네요..
용수동 도착 10시40분 산행지도 참고하여 산행시작.
12시20분 견치봉(개이빨산)도착.
견치봉까지는 계속된 오르막으로 땀이 비오듯...안개가 끼어서 조망도없고 지루한....
둘이서 산행하느라 너무 빠르게 올랐는지?... 여유가 생기네요.. 기념인증하고 국망봉으로..
전우회 리본은 국망봉에서도 휘날립니다..
참호도 있네요...
헬기장. 이제 저너머로 국망봉 정상이 보입니다...
마지막 이정표... 200m앞두고 설레입니다... 국망봉아~~~~
이동중 무슨풀인지 군락을 이루네요..
자~~ 보입니다....국망봉.
정상석
함께 산행한 후배님과....
정상에는 산객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전우회 깃발을 날리고....
엠블렘 멋집니다..
산에는 가~스가 꽉차서 주변 조망을 볼수가 없습니다
이곳에서면 화악산~명지산~광덕산~명성산등등...... 주변 조망이 좋은데 이동면 조차도 안보입니다..
저 앞이 지나온 견치봉(개이빨산)입니다... 개이빨처럼 보이나요?....
약한 소나기를 만나고 부지런히 하산합니다...
하산중만난 고목이 속은 텅~비었는데도 위쪽은 나뭇잎이 무성합니다... 생명력..
여기서 잠깐........
임산부나 노약자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보셔야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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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다니지않는 깊은골에 선녀탕을 잠시빌려 2012년 첫 알탕을 합니다..
흐~~미 시원한거~~~
알탕후 옷을 갈아입고 하산중만난 무주채폭포
폭포 높이가 55m입니다. 가물어서 그렇지 여름에는 수량이 엄청납니다..
로빈훗 활쏘기....ㅎㅎ
여기에서 산객들을 앞에두고 노래일발 장전~~~~
특공대 아득가 ...... 옛시절을 떠올리며 불렀는데... 산객들 앞이라서 그런가? "악"이 예전만 못합니다..
올릴까? 말까?를 고민중입니다...ㅎㅎ
무주채폭포에서 용수동까지 이런 도로를 약40분정도 걸어내려와야 합니다..
여기가 38선임을 알려줍니다....
용수동종점으로 원점회기하니 4시20분. 5시10분차타고 귀가합니다...
오늘 총산행 시간은 5시간40분 조금 빠르게 산행했네요.............
국망봉의 기를 받아 또한주를 힘차게 시작합니다... 으~~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