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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계산 (658m) 열네번째 산행 2010년6월20일

705특공대 2010. 6. 20. 20:49

랜드윈 동문산악회에서 양평 청계산 다녀왔습니다..

10시에 국수역 광장에서 출발하였는데 저는 잔금이 있었던 관계로 한참늦은

1시30분경 국수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계획은 원점회귀 산행이었는데 하산길이 바뀌어서 하산하는 일행들을 만나지 못하고

청계산을 홀로 산행하고 하산해서 먼저 쉬고있는 일행들과 막걸리 한잔하고 귀가했습니다....

 

 청계산 등산로입구 안내도

 

전나무인가요?.. 쭉쭉 뻗어있네요...

 

평이하게 오르던중 약수터가 나옵니다...여기에서 하준호 총무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먼저 올랐던 일행들은 정상에서 하산 시작했다고.....

 

원점회귀하니 내려오는 일행들 만나면 먼저 내려가라하고 집사람을 두고 속보로 홀로 오릅니다....

 

형제봉 아래에서 일행들 지름길로 내려간다 연락받고 집사람 형제봉까지와서 기다리라하고 청계산으로 향합니다...

 

형제봉에서 청계산 가는길에 철탑이 세워져 있습니다..날이 흐려서 시야는 좋지않습니다..

 

쉬지않고 약30분정도 오르니 청계산 정상에 도착합니다.....정상석이 새롭게 서있습니다.

 

바꾸기전 정상석이 한켠에 서있습니다..

 

땀을 흠뻑흘리고 정상에서 기념사진 찍습니다.. 

 

 

정상석 뒤에는 높은 소나무가 있는데... 윗부분은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진만 찍고 다시 형제봉으로 되돌아오니 집사람이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제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부부 인증샷 남깁니다..

 

 

쉬지않고 돌아왔더니 얼굴에 땀이 계속 흐릅니다.. 

 

형제봉에서 내려오다 늦은 시간에 4시10분경 맛난 김밥을 먹게되네요...... 식사후 하산하여 일행들과 합류했어요....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일행들과 함께 움직이지 못하고 쫒아가느라 정말 힘든 산행이 되었네요...  

그래도 3시간 넘게 늦게 출발했지만 치선을 다해서 쫒아가느라 늦게나마 일행들과 인사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일요일날 잔금 잡지말도록 하겠습니다....

힘든산행 함께해준  집사람이 정말 수고했네요...

천마산은 높지는 않지만 지루할 정도로 산행거리가 길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산행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구요.... 다음번 3차 산행때 뵙겠습니다...

출처 : 구리랜드윈 제20회 동기들의 모임
글쓴이 : 노경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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