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도봉산

도봉산 (송추~여성봉~오봉~자운봉~도봉산역) 2010년9월19일

705특공대 2010. 9. 19. 10:49

2010년 9월 19일 도봉산 산행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송추~오봉매표소~여성봉~오봉~칼바위~주봉~자운봉~도봉산장~도봉서원~도봉산역

산행거리: 약10km  4시간 25분 

송추 11시30분출발 - 여성봉 12시20분  - 오봉 13시10분 - 자운봉 14시20분 (식사)- 하산시작 -15시40분 도봉탐방센타 - 15시55분 도봉산역 도착.

 

일기예보에 비가 조금 내린다기에 도봉산 산행에 나선다.

대중교통 이용 호평동~도농역(버스)~불광역(전철)~송추(버스) 약2시간30분 소요.

 







불광역 5번 출구로나와 서부터미널에서 34번 버스타고 약40분 버스는 산객들로 발디딜틈없는 초만원 북한산에서

많은분이 내리시고 송추입구 느티나무 버스정류장 하차.이곳이 산행 들머리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내리기 시작..약 500m 진행하니 자운봉 방행 이정표 나타난다...  11시30분




여성봉~오봉~자운봉 거쳐서 도봉산역 go~~~~ 

 



비가 조금씩 내리가 그쳤다를 반복하네요.. 우비 입기도 그렇고 그냥간다...

 



여성봉 중간쯤 올라서니 바위지대가 있고 이곳에서 여성봉을 올려다보며 잠시 땀을 닦고 출발..

 



말로만듣던 여성봉...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남근바위는 많이 보았지만 ㅎㅎㅎ...  여성봉 12시20분

 



그냥 갈수없잖아~~~~~ㅎㅎ 이 자리 차지하기도 쉽지않네요...

 



아래에서는 계속 올라오시네요... 옆으로 우회길이 있는데도 여성봉은 이길로 올라야 한다나?.... 

 



성봉에서 바라본 도봉산 전경입니다.... 너무나 아름답네요...

비가 흩날리면서 날씨가 흐려서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가슴이 탁~트이는 아름다움 입니다..

 



여성봉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이제 오봉 능선을 타고 오봉으로 갑니다...

 



기념사진 몇장... 나홀로 산행은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 

 




 



도봉산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다 말할수가 없네요..

 



오봉을 바라보며.... 이제 오봉으로 이동합니다.. 

 




 



여성봉에서 오봉까지는 평탄한 산책로같이 수월합니다...

 



멀리 오봉을 바라보며...또다른 신비함이 기대됩니다...

 



누가 저렇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자연의 신비함이란?...

암벽타는 산객들 비가내려서 바위가 미끄러울텐데... 대단 하십니다...

 



오봉 아래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마지막 오봉을 향해서 힘차게......

 



지나온 여성봉을 되돌아 봅니다... 좌측 봉우리가 여성봉 입니다..

 



다시한번 가까이서.... 감탄사가 절로납니다.....

 



오봉에 도착합니다... 13시10분

 



오봉 가까이보니 더욱 아름답네요.... 

 



기념사진찍고.... 이슬비를 머금은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불과 1~2분사이 시계 0 상태가 되네요... 조금만 늦었다면 오봉에서는 사진도 못남겼을듯...

 



오봉 정상에선 명품 소나무....바위 끝에 뿌리를 내리고 이렇듯 아름답게 서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제법 많이 내리네요... 

 



이제 자운봉으로 향합니다... 자운봉만 넘으면 하산길...오봉에 도착하기전에 도시락을 먹었어야 하는데.....

조금만 더가서 먹자고 했던게 시간도 늦어졌고...비를 만나서 그냥 진행합니다...

 



비가 제법 내려서 갈등하게 만든순간....원래 계획대로 자운봉으로 갈까?..송추계곡으로 하산할까?... 고민하다가 자운봉으로~~~~~

 



이미 시야는 한치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와 비가 내리네요..절벽 난간을 통과..

 



자운봉 아래....

 



자운봉 14시20분..

 



신선대 오르는길....안보이고 미끄럽고... 안전하게 한발 한발..

이곳 옆에 동굴같은 큰 바위밑에서 비를피해 늦은 식사. 도식락을 맛나게 먹었네요..

 



이제 하산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산길이 위험합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안개도 끼었는지? 시야는 어두컴컴하고... 아주 안좋습니다...

 



하산길에 만난 해골바위?.. 바위 이름은 모르겠는데.. 어두컴컴할때 나타난 바위가 웬지 섬뜩하네요...

 



이 바위는 악어등같네요...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안좋아요...

 



도봉서원을 지나서 다락능선 갈림길.. 

 



도봉산 탐방지원센타 입구 15시40분....

오늘하루 날씨가 조금 안좋아서 자운봉,신선대,만장봉,선인봉의 아름다움을 보지못해 못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