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812m)
동네 뒷산이라 여기고 한번씩 올라도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터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비개인 오후에 빠른 걸음으로 오르려니 높은 습도 덕분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구요...
몰골은 말이 아닙니다...
13시50분 천마산 입구에 들어섭니다..
비가 제법 내려서 말라붙었던 계곡에도 물소리가 시원하게...
오르막 계단...
중간 헬기장에서 한숨돌리고......
습도가 높아서 숨도차고 땀이 비오듯..... 에고~~폭삭 늙었네요...
마지막 오르막을 힘차게...
9부능선 전망대
15시 10분 정상도착. 1시간 20분소요.
사람들 기다렸다가 인증샷 찍고...
정상에는 구름에 둘러쌓여 안개비가 내립니다..
명품 소나무를 지나 하산합니다..